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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부

초등학생 배쪽이는 어린이 대공원에서 운동도 하고 한글 교육도 한다 오늘도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배쪽이와 놀이 교육을 하기로 했다. 물론 나와 배쪽이의 전용 자가용(자전거)을 타고... 어린이 대공원에 가는데 우리의 전용 자가용을 나와 배쪽이가 타고 가는 모습을 보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이 자전거가 별로 크지 않은데 나와 배쪽이가 타면 앞, 뒤 타이어가 반으로 짓눌리기 때문이다. 위 사진을 보면 그럴만도 하죠? 그렇지만 누가 뭐라고 해도 나와 배쪽이는 이 자전거를 타면서 서로 스킨십하고 친밀함을 쌓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어린이 대공원에 도착! 아무리 봐도 날씨가 너무 좋다. 어린이 대공원 정문 옆 쪽에 보면 습지가 있는데 습지를 보고 자전거를 타고 어린이 대공원에 들어가려고 했다. 근데 배쪽이가 "어린이 대공원 안에서는 자전거 못 타고 들어가요~!"라고 말했다. 난 .. 더보기
배쪽이와 서울숲 개울가에서 대형 종이배와 미니배 둥둥이 띄우기(놀이 공부) 오늘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공부라는 것은 누가 들어도 그렇게 하고 싶은 것이 아닐 것이다. 그럼 초등학생 배쪽이는 공부하는 게 당연히 싫은 게 아닐까? 어린아이가 엄청 똑똑하고 어른과 같이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다면 그게 아이일까? 배쪽이를 공부가 아닌 놀이로 공부 아닌 공부를 시키고 자기 주도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학교 끝나고 오자 마자 대형 종이배를 접어서 서울숲으로 go go~ 서울숲에 도착했는데... 서울숲에 흐르는 물이 깨끗한 물인지 궁금했다. 정문 옆에 서울숲에 대해 물어볼 수 있는 정보센터에 들어가서 물어봤다. 배삼촌: "서울숲에 흐르는 물에 배를 띄워도 될까요?" 직원: "네 물에 들어가서 물을 튀기면서 놀지 않으시면 괜찮습니다. 아주 깨끗한 물이라고 할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