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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육아, 교육 공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개학 연기로 인해 학교에서 달라지는 것 5가지- 초등학교학생(feat.초기공tv)

초등학생 배쪽이를 가르치려고 이것저것 정보를 찾아다니는데 저 말고 다른 학부모님들이 도움이 되실 거 같아서 초기공 tv에 나온 내용을 정리해서 올려 드립니다. 이런 좋은 영상을 올려주신 초기공 tv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개학 연기로 달라지는 것 5가지>

개학 연기로 달라지는 것 5가지

 

 

개학 연기로 인해서 학사일정에 달라지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요?

크게 5가지가 있습니다.

 

 

1. 방학이 줄어듦

 

 

1. 방학이 줄어듦니다.

 

현재 개학 연기조치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개학이 미루어지면서 학교에 따라 여름방학 또는 겨울방학이 줄어들게 됩니다. 초등학교의 법정 수업일수는 190일 이므로 이를 모두 채워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 사태가 더 심각해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현재 교육부의 지침으로 3단계 휴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1단계 휴업 학기가 시작 된 평일 기준 15일, 즉 3주 이내로 휴업을 하게 되면 수업일수는 감축되지 않습니다. 현재 개학 연기가 여기에 포함이 되며 학교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학교 측에서는 계속 개학을 계속 늦추게 되고 그럴수록 방학일 수는 줄어들게 됩니다. 

 

2단계 휴업 학기 개시 후 16일~34일(4주~7주)까지 휴업을 하게 된다면 수업일수 감축을 허용하여 법정수업 190일에서 학교장 재량에 따라 수업일수의 10% 정도를 축소하여 학사일정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3단계 휴업 8주 이상 휴업을 하게 되는 경우로 이 경우에는 교육 당국과 학교가 휴업이 장기화 된 것에 대한 대책을 새롭게 마련할 것입니다. 

 

 

2. 입학식 축소

 

 

2. 입학식이 축소 됩니다.

 

이 사태가 지속된다면 입학식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기존 1학년 입학식은 학교 강당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고 교사의 인솔 하에 함께 교실에 갔다가 안내사항을 듣고 하교를 하게 됩니다.

 

올해 대부분의 학교는 입학식을 축소하여 자체 진행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학교마다 대응방식에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학교는 교실에서 입학식을 진행하되 학부모는 교실까지 학생을 데려다주고 교문 밖에서 아이를 기다리는 방식으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학교는 아이들과 학부모를 분리하여 학교생활에 대한 안내를 하는 것으로 기획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최대한 고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3. 현장체험학습 취소

 

 

3. 1학기 현장학습은 모두 취소하게 됩니다.

 

학교에서는 왠만한 외부활동을 전부 미루거나 취소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학교는 1학기 현장체험학습을 취소하게 될 것입니다. 

 

 

 

 

4. 생존 수영을 무기한 미루어지게 됩니다.

 

생존수영 들어보셨죠? 기존에 3학년에서 6학년이 수영장에 방문하여 배우는 생존수영을 함께 물에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 사태에서 굉장히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생존수영 수업을 무기한 미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5. 학부모 상담 연기

 

 

5. 학부모 상담, 학부모 공개 수업 이 미루어 질 것입니다.

 

대다수의 학교에서 3월 또는 4월 중에 학부모 상담 및 학부모 총회가 이루어집니다. 기존 1학기 초에 계획되어 있었던 학부모 상담 일정이 무기한 미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학교에 따라 다르겠지만 만약 학부모 공개 수업을 1학기 때 진행하는 학교라면 이것 또한 미루어지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