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어부는 디지털 노마드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다.
코로나 이기도 하고 디지털 노마드가 되기로 마음을 먹어서 매일 집 안에서 글을 쓰고 공부하기를 반복한다.
그러다 보니 사촌 누나가 일을 나가면 조카를 맡겨두고 일을 나간다.
조카가 매일 우리 집에서 TV만 본다.
TV를 처음에는 즐거워서 봤지만 계속 TV만 보는 조카는 표정이 인생을 다 산거 같이 변해갔다.
아주 갓난 애기 때부터 누나가 회사 일로 출장을 가면 내가 짧게는 3일, 길게는 10일 정도를 내가 봤었다.
일반적인 삼촌하고 조카의 관계보다는 아주 깊은 관계다.
실제로 조카도 가장 좋아하는 사람 순위가 엄마, 아빠, 다음이 태평양 어부 나다.
난 결혼을 하지 않았지만 조카가 아들과 같은 존재이다.
그런 조카가 하루 종일 TV만 보면서 썩어가는 얼굴을 봤을 때 너무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다른 식구가 없고 나하고 있을 때는 내가 조카 육아와 교육을 담당하기로 자처했다.
내가 육아에 대해서 뭘 아는 것은 없다. 이 블로그에 조카를 육아하고 교육하는 글을 쓰면서 공부하고 공유하려고 한다.
앞으로 제 블로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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