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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육아, 교육 공부

배삼촌이 생각하는 앞으로의 공교육 전망

온라인 줌 수업을 하는 배쪽이

코로나 19가 처음 시작했을 때 한몇 개월 지나면 괜찮겠지 생각했다.

 

그러나 몇 개월을 지나서 아주 꾸준하게 계속되고 있다. 아니 더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초등학생 배쪽이는 학교 가는 것도 아주 들쑥날쑥하다.

 

확진자가 나와서 학교를 안 가기도 하고 어떤 때에는 학교에서 한 주는 그냥 나오지 말라고 하기도 한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일주일(5일 동안)은 줌으로 온라인 수업을 한다고 한다.

 

이런 상황들을 보고 앞으로 어떻게 공교육이 바뀔지 생각해봤다.

 

1. 온라인 수업 정착

다음 주 월요일 부터 일주일(5일 동안)은 줌으로 온라인 수업을 한다고 한다.

 

다음 주부터 줌으로 온라인 수업을 한다고 했을 때 생각을 했다. 

 

앞으로는 점점 줌으로 온라인 수업을 많이 하겠구나...

 

그러나 초등학교 저학년들은 혼자 수업 준비하고 하기 어렵기 때문에 부모의 도움도 필요할 것이다.

 

그 외의 변수들도 많기 때문에 지금은 줌으로 온라인 수업을 조금씩 해보면서 문제점을 수정 보완해 나가지 않을까...

 

장기적으로는 온라인 수업이 정착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됐을 때 나이가 어려서 혼자 온라인 수업을 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보조 교사 수요가 늘지 않을까...

 

2. 기존의 학년, 반의 체계가 점차 사라짐

온라인 수업이 장기화되면 그 과정에서 학생들을 관리하는 기술이나 노하우가 많이 계발될 것이다. 

 

그럼 기존에 학생들을 관리하던 학년, 반의 개념이 점차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단지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교육이 그렇게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 입장이지만 지금의 교육이 시대의 변화에 맞춰가고 있다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진작에 바뀌어야 했는데 바꾸는 게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가 장기화되는 이 상황에서는 바뀌지 않을 수가 없어서 바뀔 것이라고 생각한다.

 

3. 원하는 수업을 골라 듣는 시대

1학년 교과 과정, 2학년 교과 과정..... 이런 식으로 정해져 있던 것들이 사라지고 자신이 관심 갖는 과목을 듣고 깊게 공부할 수 있는 시대가 될 것이다. 

 

어떤 주제에 대한 과목이 개설되고 그 주제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모여서 공부를 할 거라고 생각한다. 

 

온라인 수업은 현장 수업보다 집중도나 학생 관리가 어려울 수도 있지만 이런 식으로 학생들이 관심 있는 과목을 개설해서 수업을 한다면 학생들이 더 능동적으로 수업에 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려면 교사들도 온라인 수업 준비를 많이 해야 하고 공부도 많이 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수업을 들을 것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수업의 퀄리티가 과거보다 훨씬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4. 획일화된 시험제도 폐지

지금의 수능이 아이들의 재능을 잘 살려서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할 수 있는 제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이런 시험이 아예 폐지되지는 않을 것 같다.

 

공부를 원하는 학생들은 자신이 한 공부를 평가받기 위한 시험은 존재하지만 지금과 같이 모든 아이들이 수능에만 목을 매는 일을 사라지길 바라고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시험은 자신이 공부한 것을 인증을 받는 자격시험들로 바뀌지 않을까?

 

앞에서 말했듯이 교육제도가 바뀐다면 시험제도도 바뀔 것이다. 

 

그럼 자신이 공부 한 정도는 인증을 받아야 하는 시험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배삼촌의 생각 마무리

요즘에는 사람들끼리 밥을 먹으러 가도 사람마다 다 다른 메뉴를 시킨다. 

 

공장에서도 다양한 상품을 조금씩 만드는 시대이다. 

 

사람들의 취향이 정말 다양하다. 

 

그런 시대에 살고 있고 요즘 아이들은 그 특징이 정말 두드러진다고 생각한다. 

 

그런 시대에 지금의 교육제도는 시대에 좀 뒤떨어진 느낌도 있고 코로나로 변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놓여있다. 

 

코로나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는데 코로나로 우리나라 교육제도가 변화를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그래서 K방역뿐만 아니라 K교육까지 수출하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